오바마, 올랑드 당선 축하…방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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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5-07 09:13
입력 2012-05-07 00:00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당선자에게 이달 백악관을 방문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이 6일(현지시간)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올랑드 당선자에게 당선 축하 전화를 걸어 새 당선자 및 정부와 경제ㆍ세계안보 등 공동 현안에서 긴밀하게 협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과 올랑도 당선자는 또 미국과 프랑스 국민 간 지속적인 동맹관계를 재확인했다고 카니 대변인은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달 18~19일 메릴랜드주(州) 캠프 데이비드 별장에서 열리는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와 20~21일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를 잇따라 주재할 예정이다.

그는 올랑드 당선자와의 통화에서 이들 회의에 앞서 백악관에서 양자 회동하자고 제안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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