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상태’ 비지스 보컬 로빈 깁, 의식 되찾아
수정 2012-04-22 11:57
입력 2012-04-22 00:00
더그 라이트 대변인은 로빈이 고개를 끄덕이고 가족들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상태라고 말했다.
로빈의 부인 드위나는 자녀 3명과 형인 배리가 깁이 의식을 되찾을 수 있도록 계속 노래를 불러줬다고 전했다.
일주일전만해도 현지 언론은 로빈이 살아있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그는 2010년 결장암 진단을 받고 두 차례 수술을 거쳤다가 간암으로 번지며 병세가 악화됐으며 이달 14일 항암 치료를 받다가 혼수상태에 빠졌다.
이 때문에 그는 타이타닉호 침몰 100주년을 맞아 ‘타이타닉 레퀴엠’이라는 앨범을 출시하고 순회공연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이후 모든 일정이 취소됐다.
팝그룹 비지스는 로빈과 형 배리, 쌍둥이 형제 모리스와 함께 1963년 데뷔했다.
그들은 1970년대 들어 ‘토요일 밤의 열기’ 등의 노래로 디스코 붐을 일으키며 인기몰이를 했으며, 지금까지 이들의 음반은 전 세계에서 2억 장 이상 팔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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