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베스, 수술 차 또 쿠바行
수정 2012-02-25 14:15
입력 2012-02-25 00:00
골반부위 종양제거…차베스 “악성일수도”
차베스는 24일(현지시간) 쿠바 수도 아바나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에 오르면서 “이 새로운 고통을 이겨내겠다”고 다짐했다.
차베스는 지난해 쿠바에서 골반 부위에 난 암세포를 제거한 뒤 네 차례에 걸쳐 화학적 요법에 따른 치료를 받은 바 있다.
차베스의 수술은 작년 그의 암 수술을 담당했던 의료진 다시 맡게 된다.
그는 다시 난 종양이 악성인 것 같다고 경계심을 드러내면서도 다가오는 10월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4선에 성공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차베스는 이날 대통령궁을 떠나기에 앞서 지지자들에게 “암에 걸렸든 안 걸렸든 비는 오고, 천둥과 번개도 친다. 누구도 10월 7일의 애국적 승리를 피할 수 없다”며 대선 승리를 장담했다.
일각에선 그의 암이 재발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병치료 기간이 과거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차베스는 최근 수술 계획을 밝히면서 5일 이상을 쿠바에 머무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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