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형 간염 발견 휴튼 박사, 백신도 개발”
수정 2012-02-24 15:15
입력 2012-02-24 00:00
캐나다 앨버트 대학의 휴튼 박사는 제약회사 노바티스에서 일할 당시 C형 간염 백신 개발을 시작해 10년 만에 성공했다.
휴튼 박사는 이 백신이 C형 간염 바이러스 유형에 관계없이 모두 예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튼 박사는 23일 밴쿠버에서 열린 한 학회에서 앞으로 5~7년의 임상시험을 거쳐 일반용 백신을 내놓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로 개발될 백신이 이미 C형 간염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도 있으나 본질적으로 예방용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연구에 동참한 앨버트 대학 리카싱 연구소의 로르느 타이렐 원장은 “앞으로 갈 길이 멀지만 이것은 위대한 일보”라고 평가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P)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 미국에서는 에이즈보다는 C형 간염의 결과로 숨진 사람이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해에만 약 1만5천명이 C형 간염으로 숨졌다.
CDCP의 존 워드 박사는 “베이비 부머 33명 중 1명꼴로 C형 간염에 감염된 채로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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