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그리스 타결에 소폭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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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2-21 17:36
입력 2012-02-21 00:00
유로존의 그리스 2차 구제금융 프로그램 승인에 따라 21일 유럽 주요 증시가 소폭의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마감 때에 비해 0.02% 상승한 5,944.1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도 3,474.28로 0.05% 오르며 장을 열었다.

그러나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30 지수는 6,936.91로 0.16% 내린채 출발했다.

증시 관계자들은 그리스 구제금융 타결은 이미 예상돼 주가에 어느 정도 반영된데다 투자자들이 아직 이에 따른 장기적 전망에 확신을 갖지 못해 조심스럽게 관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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