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공동창업자, 통합 미디어 곧 내놔
수정 2011-12-16 11:07
입력 2011-12-16 00:00
영국 일간 가디언은 15일(현지시간) 온라인판을 통해 휴즈와 진보정치 네트워크인 ‘무브온’ 대표인 앨리 파리서, 풍자 잡지인 ‘어니언’의 전 편집자 피터 쾨츨리 등 2명과 함께 ‘바이러스성 미디어’를 표방하는 가칭 ‘클라우드 타이거 미디어’를 창업한다고 전했다.
이 기업은 금주 초 낸 직원 채용 공고를 통해 사업의 일부를 내비쳤을 뿐 자세한 전체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이 기업은 사업 목표를 “수억명에게 중요하고도 절박한 아이디어를 확산하면서 진보적이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미디어의 미래는 편집 과정만큼이나 기술적으로 앞서가느냐에 달렸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사용자가 사랑하고, 우주에 영향을 끼칠 업체가 될 것’이라고 다소 모호하게 소개했지만, 창업자들의 면면을 보면 지향점을 짐작할 수 있다.
휴즈는 하버드대학교에서 마크 저커버그와 함께 페이스북을 창업했고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마이오바마닷컴’을 운영했으며 지난해 공익 소셜 네트워크인 ‘쥬모(JUMO)’를 시작했다.
파리서는 ‘무브온’의 대표로 민주당원들에게 적잖은 영향력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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