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쓰나미에 쓸린 선박 3천100㎞ 태평양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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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10-16 15:00
입력 2011-10-16 00:00
 동일본대지진 당시 쓰나미에 쓸린 선박이 3천100㎞ 떨어진 태평양 상에서 발견됐다.

 16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지난 3월 11일 발생한 동일본대지진 당시 쓰나미에 휩쓸린 것으로 보이는 소형 어선과 가전제품 등이 지난달 하순 동쪽으로 약 3천100㎞ 떨어진 미국령 미드웨이 제도 부근 해역에서 발견됐다.

 이 어선과 가전제품 등은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향해 항해하던 러시아 실습 범선이 9월 22일 찾아냈다.

 어선은 전장이 약 6m 정도였고,후쿠시마(福島)라는 표시가 돼 있었다.방사선량은 정상치로 나타났다.어선과 함께 TV세트,냉장고,패트병,드럼통,세면기 등도 바다에 표류하고 있었다.

 하와이대 국제태평양연구센터는 동일본대지진 당시 쓰나미로 바다에 유출된 표류물이 해류를 타고 내년에 하와이 북쪽에 도달하고,2014년에는 미국 서해안에 도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연구센터는 “이번의 표류물 발견은 예상 범위내에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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