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웨이보 실명제 등 인터넷 규제 곧 실시”
수정 2011-10-08 00:10
입력 2011-10-08 00:00
중국정법대학 신문방송학원 쑹젠우(宋建武) 학장은 “중앙 정부가 최근 웨이보를 관리하는 새로운 방안을 통과시켰고, 지방정부들이 새로운 규제를 시험 중”이라면서 “베이징시의 경우 곧 웨이보 실명 시스템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쑹 학장은 “웨이보 사이트의 허가 시스템 도입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파워블로거에 대한 감시도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난징(南京)대 행정관리학과 리융강(李永剛) 교수는 “정부가 50만~100만명의 팔로어를 거느린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관리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2011-10-0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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