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타나모 수감자 ‘자살’..8번째 사망자
수정 2011-05-20 07:31
입력 2011-05-20 00:00
이나야툴라라는 이름의 숨진 남성은 지난 18일(현지시각) 오전 숨을 쉬지 않는 모습으로 경비원들에게 발견됐다고 미군은 전했다.
미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후 시신 송환 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37살의 이 남성은 알카에다 조직원으로 테러 공격을 모의한 혐의로 체포돼 지난 2007년 9월 이후 관타나모 기지에 수감돼 왔다.
관타나모 수용소가 지난 2002년 1월 문을 연 이래 수감자가 숨진 것은 8번째이며, 이들 중 2명은 자연사라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관타나모 수용소에는 현재 약 170명이 미국의 공식적인 사법적 권리를 누리지 못한 채 수감돼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