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이바라키 하수처리장서도 고농도 세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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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5-10 09:10
입력 2011-05-10 00:00
사고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밖의 하수처리장에서도 고농도 세슘이 검출됐다.

1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바라키(茨城)현이 지난 3일과 4일 히타치나카시의 하수처리장에서 채취한 진흙을 태운 재를 조사한 결과 1㎏당 1만7천20베크렐(Bq)의 세슘과 120베크렐의 요오드가 검출됐다.

또 이바라키현 쓰치우라시의 하수처리장에서도 진흙을 태운 재에서 1㎏당 7천545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됐다.

후쿠시마현 외의 지역 하수처리장에서 고농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바라키현은 국토교통성에 이런 사실을 보고하고 조속히 하수처리장의 방사성물질 기준을 설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후쿠시마현에서는 지금까지 18개 하수처리장의 진흙(오니)에서 고농도 세슘이 검출돼 진흙의 반출을 중단했다.

후쿠시마현과 이바라키현은 토양에 있던 방사성 물질이 빗물에 쓸려 하수처리장으로 집적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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