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내각 32명 총사퇴
수정 2011-03-30 00:34
입력 2011-03-30 00:00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시리아 국영TV는 무하마드 나지 알오타리 총리 등 각료 32명이 사퇴의사를 밝혔고,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이를 승인했으며 새 내각 구성 작업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기존 각료들은 새 내각을 구성할 때까지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AP통신이 전했다.
AFP통신은 며칠 안으로 모습을 드러낼 새 내각은 그동안 정부가 민주화시위대에 약속한 각종 개혁조치를 실천에 옮기는 과제를 맡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AP통신은 알아사드 대통령이 24시간 안으로 긴급조치법 해제와 정치적 자유 등을 제한하는 각종 법령을 개혁하겠다는 의사를 국민들에게 공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민주화시위대는 그동안 1963년 이후 계속 이어진 긴급조치법 해제와 언론과 집회결사 자유 등을 요구해왔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2011-03-3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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