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합참의장 “對리비아 초반 작전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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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3-21 00:11
입력 2011-03-21 00:00
미국은 20일 리비아 상공의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작전이 지금까지 성공적이라고 밝혔다.

마이크 멀린 미 합참의장은 ABC방송에 출연, 비행금지구역 이행을 위한 국제사회의 초기 작전이 “성공적”이라면서 카다피군이 지난 수일 동안 항공기를 띄우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반군 거점도시인 벵가지에 대해 카다피군이 더 이상 진격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해야 할 많은 일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카다피는 비행금지구역 이행 및 무기금수조치 결과 더욱더 고립될 것이라면서 “카다피가 어느 시점에 그의 장래에 대해 선택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번 국제사회의 작전은 제한적인 것으로, 카다피가 권력을 유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밖에 그는 이번 국제사회의 공습으로 민간인 피해에 대한 보고를 본 것은 없다면서 카다피가 ‘인간방패’를 사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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