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서 연합군 헬기 추락…9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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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9-21 14:40
입력 2010-09-21 00:00
반군들의 저항이 거센 아프가니스탄 남부에서 21일(현지시각) 연합군 소속 헬기가 추락해 군인 9명이 숨졌다고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국제안보지원군(ISAF)이 21일(현지시각) 밝혔다.

 ISAF는 이날 사망자 외에 사고기에 탑승했던 나토군 2명,아프간 군인 1명,미국인 민간인 1명이 부상했다고 성명을 통해 전했다.사망자들의 국적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ISAF는 사고 헬기가 추락할 당시 외부 공격은 없었으며 추락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쟁지역 전사자 통계 사이트 ‘아이캐주얼티(icasualties.org)’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올해 아프간 주둔 연합군 전사자는 529명에 달해 올해는 아프간 개전 이래 최악의 해로 기록됐다.

 카불 AP.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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