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민주 과반 56석 확보 못할 듯”
수정 2010-07-10 00:40
입력 2010-07-10 00:00
11일 참의원 선거 앞두고 막판 여론조사
이처럼 민주당이 초반 선거 판세와 달리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이유는 1인구에서 자민당 후보들에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조사 결과가 현실화된다면 민주당의 패배로 연립정권의 한 축인 국민신당을 합쳐도 여권이 참의원 과반의석(122석)을 확보할 수 없게 된다. 이번에 물갈이하지않는 의원 66석을 포함해 116석 정도에 그치는 까닭이다.
요미우리신문도 6~8일 전국의 유권자 3만여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여론조사에서 민주당 50석, 자민당 45석, 민나노 10석을 기록할 것으로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도 자체 분석 결과, 민주당이 간 나오토 총리가 내건 목표치인 54석을 가까스로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자민당은 38석, 공명 11석, 민나노 10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여권이 과반 의석에 미달할 경우 간 나오토 내각이 출범 한달만에 약체 내각으로 전락하면서 오는 9월 당 대표 경선에서 간 총리와 오자와 이치로 전 간사장 측 간에 치열한 당권 경쟁이 불가피할 것 같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2010-07-1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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