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유력 하토야마 日민주당 대표
수정 2009-08-12 00:00
입력 2009-08-12 00:00
하토야마 대표는 이날 오후 도쿄의 당 본부에서 가진 주일 외국 언론과 회견을 갖고 “각료들도 (참배를) 자숙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과거사와 관련, “무라야마 담화를 계승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새로운 담화를 만드는 것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무라야마 담화는 1995년 당시 무라야마 도미이치 총리가 “일본의 침략을 받은 국가와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며 후회한다.”고 밝힌 사죄문이다.
재일 한국인 등 영주 외국인의 지방참정권 부여에 대해 “기본적으로 총선 공약집에서도 추진한다고 밝혔다.”면서 “하지만 당 내에서 아직 논의가 집약되지 않은 상황이다. 빨리 결론을 내야 하되 신중해야 한다. 여러 의견을 수렴, 결론을 내겠다.”고 설명했다.
한·일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문제엔 “서로 강점이 있는 분야와 그렇지 못한 분야가 있다.”면서 “강점을 갖지 않은 분야는 상대방도 생각하면서 추진, 서로 ‘윈윈’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의욕을 보였다.
hkpark@seoul.co.kr
2009-08-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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