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연합 평화유지군 소말리아 내전에 첫 개입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9-07-14 00:58
입력 2009-07-14 00:00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소말리아 정부군과 이슬람 반군 간의 내전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연합(AU) 평화유지군이 12일(현지시간) 처음으로 개입에 나섰다. 수도 모가디슈 북부에서 일어난 이날 충돌로 최소한 43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모가디슈 부시장은 “반군이 대통령궁 1㎞까지 접근했기 때문에 평화유지군이 개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말리아 정부는 이날 전투로 반군 40명과 정부군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AU의 개입에 대해 반군 조직 알샤바브의 대변인은 “모가디슈 전투는 이제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면서 “이제 우리와 평화유지군 사이의 문제가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AU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이다. AU 대변인은 “이번 전투가 내전에 완전히 개입하겠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2009-07-14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