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자동차 사고 당하고도 멀쩡히 걸은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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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6-24 00:00
입력 2009-06-24 00:00
자동차가 갑자기 길가에 우두커니 서있던 소년을 뒤에서 받았다.아무 생각 없었던 소년은 자동차에 떠받혀 ‘붕’ 허공으로 날아올랐다.차는 길 옆 쇼핑센터 계단 아래로 떨어져 가게 쇼윈도를 들이받고서야 멈췄다.그러나 거의 4~5m 정도를 날아간 소년은 기적적으로 엉덩방아를 찧으며 넘어져 목숨을 구했다.스스로 일어나 울음을 터뜨리며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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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터키 동남부 산리우르파의 한 쇼핑센터 근처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영국 BBC가 터키 국영 텔레비전을 인용,보도했다.운전자는 강아지를 피하려다 운전대를 놓치는 바람에 소년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소년의 이름은 무하메트 디르리크로 올해 4살이다.

 소년은 22일 자신을 찾아낸 기자들에게 “그저 집 근처를 돌아다니다 사고를 당했지만 몸에 이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아무 일 없다는 표정으로 사고 현장도 다시 찾았다.

 아버지 이브라힘 하릴도 이튿날까지 아들이 사고를 당한지 몰랐으며 아이가 울음을 터뜨린 것은 사고 현장을 목격한 충격 때문인 것으로 짐작했을 따름이라고 털어놓았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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