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상당수 1년내 이라크 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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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2-03 00:40
입력 2009-02-03 00:00

오바마 NBC-TV인터뷰서 강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의 상당수가 1년 내에 철군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NBC-TV와의 인터뷰에서 상당수의 이라크 주둔 미군이 내년에 프로풋볼(NFL) 챔피언결정전 슈퍼볼이 열릴 때에는 집에 있을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1년 내 이라크 주둔 미군의 상당수가 철군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 지난달 31일 실시된 이라크 지방선거를 높이 평가한 오바마 대통령은 “이라크인들은 별다른 폭력사태 없이 매우 중요한 선거를 치렀으며, 우리는 이라크인들에게 더 많은 책임을 넘겨야 한다.”고 말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2009-02-0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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