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원 재무위, 5220억달러 경기부양안 승인
수정 2009-01-29 01:00
입력 2009-01-29 00:00
이날 재무위를 통과한 법안은 상원 세출위원회를 통과한 3656억달러 규모의 지출안과 더해질 예정이며, 이렇게 되면 버락 오바마 정부가 마련 중인 경기부양책 규모는 9000달러에 이른다.
그러나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경제 회복을 위한 이번 조치가 일자리 창출과 신용경색 완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한편 의회 내 충분한 토론 없이 새 정부와 민주당의 의도대로 졸속 처리되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공화당 크리스토퍼 본드 상원의원은 “우리는 돈을 하수도에 버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미 하원의회는 상원과 별도로 825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 법안을 놓고 표결을 실시하며, 경기부양 법안은 상·하 양원에서 각각 승인과 조율을 거친 뒤 최종안으로 완성된다.
kmkim@seoul.co.kr
2009-01-2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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