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쓰촨성 대지진] 진앙지 원촨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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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규 기자
수정 2008-05-13 00:00
입력 2008-05-13 00:00

인구 11만명… 대협곡·판다 유명

이번 강진은 소수민족 창(羌)족 자치구의 원촨(汶川)현에서 발생했다.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서 북서쪽으로 92㎞ 떨어진 곳으로 자이언트 판다 등 희귀 동식물 서식지로도 유명하다.

원촨현 서남부에는 중국 최대 판다 연구센터 및 보호시설이 들어서 있다. 물이 많고 광산자원·동식물 자원도 풍부하다. 높은산과 대협곡이 어우러진 여행지로 사랑을 받아왔다.

총면적 4084㎢의 48%는 산림으로 덮여 있다. 창족은 고유문화를 그대로 유지한 채 생활하고 있다. 돌로 만든 창족의 전통마을도 고스란히 보존돼 있다. 전체 인구 11만명 가운데 창족은 2만 9839명으로 26.7%를 차지한다.

쓰촨성 유명 관광지인 지우자이거우(九寨溝)로 가는 중간에 위치해 있어 장거리버스를 이용해 지우자이거우로 가는 관광객들이 꼭 거쳐가는 곳이기도 하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2008-05-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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