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세계최저 싱가포르 ‘연애하는 법’ 가르친다
박창규 기자
수정 2008-05-01 00:00
입력 2008-05-01 00:00
이 신문은 연애 강의가 다른 고등교육기관으로도 확대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싱가포르 정부는 이 방식이 인기를 끌자 강의 확대 여부를 논의하는 중이다. 싱가포르 정부는 지난 25년간 젊은 남녀의 ‘중매자’ 역할을 자청해 왔다. 와인시음회, 로맨틱한 영화보기, 요리교실 등 중매 프로그램을 계속했다. 지난 1984년에는 결혼·출산 장려 업무를 담당하는 사회개발청도 설립했다.
그러나 결과가 신통치 않았다. 지난해 싱가포르의 가임여성 출산율은 1.24명에 그쳤다. 싱가포르가 인구를 유지하기 위해선 출산율이 최소 2.5명은 돼야 한다. 벌써 28년째 이 수치를 밑돌고 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2008-05-0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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