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임금 상승률 14% ‘세계최고’
수정 2007-11-02 00:00
입력 2007-11-02 00:00
인사컨설팅 업체인 타워스 페린이 최근 2개월간 세계 4000여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근로자들의 임금 상승률은 올해 평균 14%를 기록했고, 내년에는 15%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올해와 내년의 물가상승률 추정치인 5.7%와 5.4%의 무려 3배에 가깝다. 또 인도의 높은 임금상승률은 경영진이나 말단 생산직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고 있다.
이 보고서와 관련해 파이낸셜타임스는 한때 몸값이 싸다는 게 강점이었던 인도 경영진의 보수가 미국이나 영국의 일부 스타급 경영자를 제외하면 이미 세계 평균치에 육박했거나 오히려 더 높은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현상은 인도에서 점차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는 것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춘규기자 taein@seoul.co.kr
2007-11-0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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