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코지 또 ‘사고’
이종수 기자
수정 2007-10-30 00:00
입력 2007-10-30 00:00
최근 미국 CBS의 시사대담 프로그램인 ‘60분’을 엘리제궁에서 녹화하는 자리에서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지난 18일 이혼을 발표한 부인 세실리아와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받자 매우 불쾌해하며 인터뷰를 중단하고 자리를 떠났다.
그는 이 자리에서 더 이상의 질문을 거부하면서 “세실리아에 대해 뭔가 얘기할 게 있다고 해도 이 자리에서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인터뷰 일정을 잡은 자신의 공보수석에게 ‘멍청이’라고 욕을 퍼붓는가 하면 “이런 어처구니없는 인터뷰를 할 만큼 한가하지 않다.”고 말하는 등 분을 삭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장면은 28일(현지시간) 밤 방영됐다.
사르코지는 평소에도 사생활에 관련된 질문에 과민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vielee@seoul.co.kr
2007-10-3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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