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부채 836조엔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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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기 기자
수정 2007-08-27 00:00
입력 2007-08-27 00:00
|도쿄 박홍기특파원|노인인구의 증가와 잇단 선심정책속에 일본의 국가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26일 재무성에 따르면 일본의 국가부채는 지난 6월말 기준 836조 5213억엔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3월말보다 0.3% 증가한 수치다. 일본 국민 한 사람이 655만엔의 빚을 지고 있는 셈이다.

국가 부채는 장기 국채와 금융기관 차입금, 일시적인 재원부족을 메우기 위해 발행한 단기증권 잔고 등을 합친 금액이다.

특히 미래 세대가 갚아야 하는 장기 국채의 경우 1994년부터 매년 발행됐다. 최근 5년간 증가한 국가 부채만 해도 209조엔에 달한다.

또 재무성이 기업의 회계기준을 준용해 작성한 2005년 ‘국가 재무서류’에 따르면 부채가 자산보다 289조 2000억엔 많았다. 부채 초과액은 전년보다 9.7% 증가했다.

hkpark@seoul.co.kr

2007-08-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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