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올 성장률 2.6%”
이종수 기자
수정 2007-05-08 00:00
입력 2007-05-08 00:00
EU 집행위는 유럽 최대의 경제규모를 가진 독일 경제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유로존의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2월의 2.4%에서 2.6%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유로존의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2001년 이후 처음으로 유로존이 미국(2.2% 성장 예상)이나 일본(2.3%)보다 더 높은 경제성장을 이룩할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독일 경제는 지난 2월에는 1.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이번에 성장률 전망치가 2.5%로 상향 조정됐다고 EU 집행위가 밝혔다.
EU 집행위의 독일 경제 성장률 전망은 독일 정부의 예상(2.3%)보다 높은 것이다.
독일 경제는 지난해 당초 예상보다 높은 2.7%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올해 독일 경제는 지난해보다는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경제 전반의 호조에 따른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U 27개 회원국 전체의 평균 경제성장률은 2.9%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vielee@seoul.co.kr
2007-05-0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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