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중 긴급상황땐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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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 기자
수정 2007-02-08 00:00
입력 2007-02-08 00:00
|파리 이종수특파원|유럽 비상전화번호 112번을 아시나요?

프랑스의 17(경찰) 15(앰뷸런스), 그리스의 100(경찰) 166(앰뷸런스), 이탈리아의 113(경찰),118(앰뷸런스)….

유럽을 여행하다 긴급한 상황을 맞았을 때 걸 수 있는 전화번호다. 나라마다 번호가 달라 일일이 외우기가 번거로워서 대충 지나가곤 한다.

그러나 알고 보면 유럽연합 27개 회원국에 공동으로 사용되는 긴급 구조요청번호가 있다.112번이다.

112번은 1991년에 도입했다. 그러나 이 전화번호의 존재는 외국 여행객은 물론 정작 유럽인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유럽의회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유럽인 3분의2 이상이 112번을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vielee@seoul.co.kr

2007-02-0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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