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경찰·마약조직 총격전 15명 사망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6-12-29 00:00
입력 2006-12-29 00:00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시에서 경찰과 마약 조직원간에 총격전이 벌어져 최소 15명이 사망했다고 28일 AP·AFP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시내 곳곳에서 경찰관과 버스를 목표로 한 마약조직원들의 공격이 이어지면서 경찰관 2명을 포함, 적어도 15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버스도 3대 이상 불에 탔다.

자정 직후 시작된 총격전으로 버스 3대와 다중이용시설 3곳이 불타고 경찰초소 8곳과 병원 1곳이 공격을 받았다. 특히 에스피리토 산토 주와 상파울루주를 운행하는 고속버스가 마약조직원들의 공격을 받아 전소되는 과정에서 승객으로 보이는 6명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날 총격전은 이 지역 최대 마약밀매조직인 코만도 베르멜료(CV)와 또다른 조직인 코만도 아줄(CA)의 세력다툼에서 시작돼 경찰과 민간인 공격으로 확산된 것으로 경찰은 판단하고 있다.

연합뉴스

2006-12-29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