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매파 국방장관 럼즈펠드 해임
수정 2006-11-09 00:00
입력 2006-11-09 00:00
후임에 게이츠 전 CIA국장…이라크 정책 변화 시사
그는 이어 럼즈펠드 장관은 언제나 용감했으며 미국은 항상 그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민주당의 하원 승리를 인정하고 축하 인사를 보낸 뒤 민주당의 책임이 무거워졌음을 강조했다.
그는 남은 임기 2년 동안 민주당과의 협력 하에 미 국내외 문제를 논의해 나갈 방침이라며 민주당의 협조와 책임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안보 및 이라크 문제에 있어서도 민주당 의원들의 의견을 들을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여성 최초로 미국 하원 의장에 오르게 될 낸시 펠로시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11선 축하 인사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후임 국방장관으로 임명된 게이츠 전 CIA 국장은 텍사스 A&M 대학 총장이자 부시 대통령의 집안과 친분이 있는 사이다.
그는 아버지 부시가 대통령직 임기에 있었던 지난 1991∼1993년 CIA 국장을 지냈으며 1966년 처음으로 CIA에 발을 들여 놓은 뒤 25년 이상 정보분야에 몸담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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