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하원, 對이란 제재연장안 가결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6-09-30 00:00
입력 2006-09-30 00:00
미국 하원은 28일 이란과 거래하는 기업에 대한 제재강화와 대(對)이란 제재 연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란자유지원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은 유럽이 이란 핵개발계획을 포기시키기 위한 타협안 마련에 실패한 직후 가결됐다. 법안은 핵무기 개발자금 공급을 끊고 외교적 압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제안자인 일리나 로스 레티나(공화·플로리다) 의원은 “이란에 대한 기술지원과 재정조달을 금지하고 핵무기 개발 및 테러지원을 막는 수단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법안은 이번 주말로 끝나는 `이란-리비아 제재법(ILSA)´을 5년간 연장하고 핵무기와 생·화학무기 개발에 이용될 수 있는 상품과 용역, 기술을 이란에 제공한 기업에 대한 경제제재를 의무화했다. 또 인권 및 민주주의 옹호단체와 독립 방송에 대한 지원을 허용하도록 했다.

워싱턴 로이터 연합뉴스

2006-09-30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