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최신영화 인터넷에서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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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선 기자
수정 2006-04-05 00:00
입력 2006-04-05 00:00
‘브로크백 마운틴’과 ‘킹콩’ 등 미국 할리우드 최신 영화를 인터넷에서 유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워너브러더스와 유니버설픽처스, 소니픽처스, 파라마운트픽처스,20세기폭스,MGM 등 할리우드의 6개 스튜디오는 이번 주부터 자사의 디지털 버전 영화를 ‘무비링크’ 사이트를 통해 내려받아 볼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고 발표했다.

인터넷을 통한 불법 다운로드와 복제로 설 자리를 위협받아온 할리우드의 위기의식이 반영된 것이다.

가격은 현재 DVD 판매가와 비슷하게 책정돼 최신 개봉작은 20∼30달러이며, 개봉된 지 오래된 영화는 10∼20달러 사이로 알려졌다.

그러나 내려받은 콘텐츠를 CD나 DVD 등으로 복제할 수 없도록 보안코드가 붙여진다.

따로 발표된 성명에서 소니와 라이언스게이트는 ‘시네마나우’ 사이트를 통해 마찬가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월트 디즈니사는 현재 내부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스튜디오들은 DVD가 출시되는 시점에 유료 다운로드 서비스가 시작될 것이기 때문에 통상 개봉 후 45일이 지나면 최신 영화를 내려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2006-04-0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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