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하금융 규모 102조원
기자
수정 2005-12-08 00:00
입력 2005-12-08 00:00
중국 중앙재경대학 금융대학원 리젠쥔(李建軍) 교수는 중국의 지하경제 규모와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에서 현재 사설 신용대출 규모가 7405억∼8164억위안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제도권 금융의 28%에 달하는 규모다.
특히 3분의1 이상의 중소기업이 비제도권 금융기관에서 고리 자금을 대출받고 있으며 농촌에선 융자액의 55%가 사채를 통해 나올 정도로 지하금융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5-12-08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