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국회 ‘음주표결’ 파문
이춘규 기자
수정 2005-06-20 00:00
입력 2005-06-20 00:00
정기국회 회기연장안을 표결 처리한 이날 밤. 야당인 사민당 아베 도모코 의원이 신상발언을 통해 “붉은 얼굴로 회의장에 들어온 여당의원이 있다.”면서 “술기운이 있는 분은 즉각 퇴장해달라.”고 주장했다. 민주당과 사민당 등 야당측은 일부 의원의 퇴장과 재투표를 요구했으나 여당인 자민당의 반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아 소란은 일단 30분만에 끝났다.
하지만 산회 후 야당측은 모리 요시로 전 일본 총리와 아키바 겐야 의원의 음주가 의심된다며 징계 요구안을 제출했다. 이에 맞서 자민당도 “야당에도 술을 마시고 입장한 의원이 있다.”면서 3명에 대해 징계 요구안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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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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