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안 평화회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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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5-13 07:05
입력 2005-05-13 00:00
|베이징 오일만특파원|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공산당 총서기와 타이완 제2야당 친민당의 쑹추위(宋楚瑜) 주석은 12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을 갖고 조속한 시일내에 양안 평화회담 개최를 촉구했다. 후 총서기와 쑹 주석간의 회담 직후 친민당 대표단이 발표한 ‘언론 발표문’을 통해 양당은 하나의 중국 원칙에 합의한 ‘92 공식(共識)’을 토대로 양안 평화회담이 열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하는 등 6개항에 합의했다.

발표문은 또 공산당과 친민당은 양안 적대 관계 종식과 상호 군사 신뢰 메커니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타이완 독립반대 ▲양안 무역교류 강화 및 경제협력 체제 구축 ▲양안 인재 교류 확대 ▲타이완 상인 서비스 체제 건립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합의 당사자인 쑹 주석은 천수이볜(陳水扁) 타이완 총통의 특사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어 향후 후 총서기와 천수이볜 총통간 양안 정상회담 개최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하지만 이날 쑹 주석이 후 총서기에게 천수이볜 총통의 메시지를 전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oilman@seoul.co.kr
2005-05-13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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