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기 이름 선호도 1위 남자 Jacob 여자 Emily
수정 2005-05-10 07:25
입력 2005-05-10 00:00
신문은 제이콥과 에밀리가 이렇듯 오래도록 사랑받는 이유를 단정짓기는 힘들지만 윤리적·종교적 믿음과 문화적 함축이 깔려 있다고 설명했다.
네브래스카주에 있는 벨레뷰 대학의 클리블랜드 이반스 교수는 이스라엘 열두 부족의 시조(始祖) 이름에서 따온 제이콥이 “오랜 전통과 기독교인, 유대인 모두에게 가장 친숙한 구약성서 속 인물이란 점이 호감을 갖게 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1996년 이후 한번도 1위를 내준 적이 없는 에밀리는 부지런하면서도 생존력이 강한 이미지에다 에밀리 브론테처럼 아름다움과 지성을 겸비한 여성을 본받았으면 좋겠다는 부모의 희망이 작용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2005-05-1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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