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락
수정 2004-12-04 09:56
입력 2004-12-04 00:00
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배럴당 42.58달러에 거래됐다.2일에는 전날보다 4.9% 내린 43.25달러로 마감했다.3일 연속 떨어졌다.
배럴당 55.67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10월25일에 비하면 무려 20% 이상 하락했다.1일에도 전날보다 7.4% 떨어졌다.
유가가 이처럼 급락세를 보이는 것은 미국 원유와 난방유 등의 재고가 증가하고 천연가스 재고가 예상보다 훨씬 많아 겨울철을 앞두고 수요 불안이 불식된 데 따른 것이다. 투기 자본도 원유시장을 떠나고 있어 당분간 유가 안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본다.
황장석기자 surono@seoul.co.kr
2004-12-0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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