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디플레 위협은 끝났다” 그린스펀, 금리인상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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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4-22 00:00
입력 2004-04-22 00:00
|워싱턴 백문일특파원|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2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디플레이션의 위협은 끝났다고 말했다.시장은 저금리 기조를 철회하는 발언으로 받아들여 뉴욕증시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1.18%와 2.07%씩 하락했다.

그린스펀 의장은 이날 상원 금융위원회에 출석,“디플레이션의 위협은 더 이상 미국의 현안이 아니며 기업들의 가격결정 능력은 점차 회복되는 게 분명하다.”고 말했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오는 6월30일 회의에서 0.25% 인상을 점친다.선물금리 분석가인 마이클 매클론은 “금리가 오를 것임을 그린스펀이 암시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린스펀 의장도 금리인상의 가능성을 부인하지는 않았다.미리 배포한 연설문에서 그는 “대부분의 은행들은 보다 높은 금리에 대응할 준비가 됐으며 금리순환을 충분히 파악하고 있기에 과도한 위험에 노출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mip@˝
2004-04-22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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