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멈춤’ 9시 이후… 방구석 1열엔 재미가 ‘북적’

김지예 기자
수정 2020-12-09 02:03
입력 2020-12-08 17:14
코로나 극복 ‘집콕’ 특별편성
KBS 2TV 화제 됐던 다큐 재방송
EBS 시민들 바뀐 일상 영상 제작
tvN ‘수미네 반찬’ 이연복 등 출연
코로나19로 ‘집콕’ 기간이 길어지고 저녁 외출이 줄어든 시청자들을 위해 방송사들이 특별 편성과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KBS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3주간 ‘코로나19 극복 집콕’을 편성했다. 연말까지 밤 9시 이후 ‘잠시 멈춤’이 이어져 방송 콘텐츠 시청 시간이 증가하는 데 따른 것이다. 1TV는 밤 12시 10분 영화에 집중한다. 9일에는 범죄 스릴러 ‘양자물리학’, 10일에는 유해진 주연의 코미디 ‘럭키’에 이어 ‘공작’, ‘협녀, 칼의 기억’, ‘성난 황소’, ‘동네사람들’ 등 국내 흥행작을 방영한다. 브래드 피트가 주연한 2017년 개봉작 ‘얼라이드’ 등도 마련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2020-12-09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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