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 크리스마스 캐럴/김상연 논설위원

김상연 기자
수정 2020-12-25 02:51
입력 2020-12-24 16:36
전대미문의 감염병으로 고통받는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올해는 흥청거리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들을 마음도 썩 안 내킨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차라리 쇤베르크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의 안식과 메리 크리스마스를 염원하며 들어 본다.
carlos@seoul.co.kr
2020-12-2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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