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 내심 금수저를 좋아해/문소영 논설실장
문소영 기자
수정 2019-05-29 00:21
입력 2019-05-28 22:36
영화 속의 영웅과 악당의 속성을 현실에 적용하면, 영웅은 사회부적응자의 모습이고 악당은 흔히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행동양식이라는 것이 아이러니다. 우리는 이성적으로는 ‘노오력’ 하라고 다그치면서도, 감성적으로는 케세라 세라에 더 큰 점수를 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
symun@seoul.co.kr
2019-05-29 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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