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 이메일 ID/강동형 논설위원
강동형 기자
수정 2016-01-21 00:56
입력 2016-01-20 23:54
며칠 전 친구가 내 명함을 보더니 대뜸 “너 ID 계수씨 이름이지?” 하고 묻는다. “아니. 두 아이의 이름에서 한 자씩 빌렸다.” 답을 하고 나니 ID를 만들던 그때의 기억이 새롭다. 지나온 길은 돌아보지 말라고 하지만 뒤돌아보는 것은 나이 탓만이 아닐 것이다.
강동형 논설위원 yunbin@seoul.co.kr
2016-01-21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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