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 로맨스그레이/문소영 논설위원
수정 2015-05-28 01:11
입력 2015-05-28 00:06
흰머리가 났다며 뽑는 사람들이 있지만, 머리숱이 적어 머리카락 한 올에도 전전긍긍하는 사람으로서 흰머리든 검은 머리든 덥수룩했으면 좋겠다. 은발의 매력에 은근한 환상이 있는데, 이 나이에도 좋은 유전자 덕분에 ‘로맨스그레이’ 되기가 쉽지가 않다. 흰머리가 날 때 머리밑이 가렵다는데 요 며칠 째 머리밑이 근질거려 기대가 크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2015-05-28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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