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 “외워라”/문소영 논설위원
수정 2014-12-25 02:32
입력 2014-12-24 23:56
미국 영화 중 치약의 중간을 눌러 쓰는 남편을 고치려다 이혼한 여자가 전 남편의 새 아내에게 어떻게 견디고 있느냐고 묻는다. 새 부인은 “치약을 두 개 쓰고 남편의 치약에 신경 쓰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공존하기 위해 외우고 피해 가는 지혜도 필요한가.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2014-12-2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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