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 부메랑/김성수 논설위원
수정 2014-12-19 02:18
입력 2014-12-19 00:00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게 인생사라더니. 이번엔 칼끝이 대한항공을 향하고 있다. 조 회장의 말처럼 자식 교육을 잘못 시킨 죄로 대한항공의 인천~뉴욕 노선도 최장 30일간 운항정지를 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법대로 하라”는 자신의 모진 요구가 부메랑이 돼 돌아올지는 몰랐겠지만….
김성수 논설위원 sskim@seoul.co.kr
2014-12-19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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