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 매미 실종 사건/문소영 논설위원
수정 2014-07-17 00:00
입력 2014-07-17 00:00
남부지방에는 그럭저럭 비가 내리는 모양인데 서울 등 중부에는 빗방울 없는 ‘마른 장마’다. 그 가뭄에 매미 애벌레가 다 죽었는지, 아니면 수액이 부족해 매미가 굶어 죽었는지 서울에 매미가 거의 보이질 않는다. 눈물만 많은 이상한 여름이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2014-07-17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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