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 ‘全 컬렉션’ 완판/문소영 논설위원
수정 2013-12-13 00:00
입력 2013-12-13 00:00
예술품은 유명인의 손을 거치면 가격이 높아지곤 한다. ‘21세기의 메디치’로 불리는 영국 기업가 찰스 사치의 컬렉션에 포함돼 세계적 작가가 된 ‘미술계의 악동’ 데미안 허스트처럼 말이다. ‘전 컬렉션’은 위작 시비도 없을 것이고, 거래될 때마다 두고두고 회자할 것이다. 한국 미술사에 어떻게 기록되고 앞으로 손바뀜과 가격 변화는 어떨까 벌써부터 궁금하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2013-12-13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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