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 150억원의 퇴직금/문소영 논설위원
수정 2013-07-02 00:20
입력 2013-07-02 00:00
박종원 코리안리 사장이 오는 14일 퇴임하면서 퇴직금으로 150억원을 챙긴다. 재무부 관료 출신인 그는 1998년부터 다섯 번 연임해 15년 사장직을 맡았고, 코리안리를 세계 10위 재보험사에 올려놓았다고 한다. 금융권의 보수와 보상체계가 남다르다고 하니, 150억원 퇴직금에 위화감을 느낀다면 매우 촌스러운가.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2013-07-02 3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