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 두 남자/최용규 논설위원
수정 2012-06-12 00:00
입력 2012-06-12 00:00
남에게 굽히지 않고 자신의 품위를 지키는 마음이 자존심일 것이다. 스스로의 존재의식이자, 자주적인 개념이다. 그렇지만 이런 자신감도 까딱 잘못하다가는 독선과 옹졸로 비쳐질 수 있다. 자존심과 열등감은 분명 다를 터. 쉽지 않은 게 세상사인가 보다.
최용규 논설위원 ykchoi@seoul.co.kr
2012-06-12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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