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 몽골 폭탄주/오일만 논설위원
수정 2009-09-17 00:58
입력 2009-09-17 00:00
몽골에도 ‘블랙 아이(검은 눈)’라는 폭탄주가 있다고 한다. 흰자위, 눈동자, 동공에 빗대 잔이 3개다. 맥주 대신 막걸리 같은 마유주(馬乳酒)를 붓고 소주보다 약한 ‘아르히’를 따른 뒤 마지막 ‘뇌관’은 보드카로 마무리한다. 이들 몽골 지인이 내달 중순 서울에 온다. 한국과 몽골의 폭탄주가 한판 붙을 것 같다.
오일만 논설위원 oilman@seoul.co.kr
2009-09-17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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