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컷 세상] 한 평 남짓의 망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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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8-09-20 01:10
입력 2018-09-19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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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평 남짓의 망중한
한 평 남짓의 망중한 서울 강서구의 한 빌딩에서 중년의 주차관리원이 한가한 틈을 이용해 책을 보고 있다. 비좁고 초라한 공간이지만 망중한이 느껴진다. 읽는 장소가 어딘들 어떠랴. 글 속으로 들어간 순간 어디든 갈 수 있는 것이니….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서울 강서구의 한 빌딩에서 중년의 주차관리원이 한가한 틈을 이용해 책을 보고 있다. 비좁고 초라한 공간이지만 망중한이 느껴진다. 읽는 장소가 어딘들 어떠랴. 글 속으로 들어간 순간 어디든 갈 수 있는 것이니….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2018-09-2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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