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탈출구 부재로 내몰리는 청소년/대진여고 3학년 권남훈
수정 2012-08-02 01:30
입력 2012-08-02 00:00
종교단체가 운영하는 상담시설은 많지만, 비영리단체가 운영하는 상담시설은 거의 없다. 게다가 각 학교에 배치된 상담 센터는 이용하는 학생이 거의 없는 유명무실한 상태이다.
청소년의 자살문제를 해결하려면 피상적으로 상담선생님을 학교에 배치하지 말고, 학생별로 상담선생님을 지정해야 한다.
또, 상담선생님은 학생과 지속적인 대화를 통하여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어야 한다. 보다 실질적인 사회적 상담체제가 구축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진여고 3학년 권남훈
2012-08-02 3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